28일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전체 투표 대상자 6513명 가운데 3500명(56.5%)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7차례 교섭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2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교섭의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차세대 소형 SUV 신차(9BXX-2) 생산 배정과 관련해서는 내년 3분기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한국GM이 하계 휴가 전 임금·단체교섭을 마무리지은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한국GM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고용 안정과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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