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온동네 돌봄센터서 ‘방학순삭’ 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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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온동네 돌봄센터서 ‘방학순삭’ 체험교실

경기일보 2026-07-28 16:2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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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가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목재를 직접 다듬고 조립하며 목공체험을 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제공
27일 가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목재를 직접 다듬고 조립하며 목공체험을 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제공

 

여름방학을 맞은 가평지역 초등학생들이 학교 밖 돌봄공간에서 과학과 예술, 디지털 기술을 넘나드는 체험활동을 즐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가평 온동네 돌봄·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이불 밖은 즐거워! 방학순삭 놀이터’를 운영한다.

 

가평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는 학교와 지역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여러 초등학교 학생에게 돌봄과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거점형 시설로 방학 중 발생하기 쉬운 돌봄 공백을 줄이고,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생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들고, 표현하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생명과학 수업에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디지털 드로잉 애플리케이션 ‘프로크리에이트’를 활용해 상상 속 이미지를 작품으로 완성한다.

 

투명 레진을 이용한 소품 제작과 목재를 직접 조립하는 목공체험, 전문가에게 촬영 구도와 표현 방법을 배우는 사진체험도 진행된다.

 

목공과 사진 프로그램의 경우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운영하며, 디지털 드로잉 수업은 영상미디어센터의 장비와 교육 기반을 활용한다.

 

수업은 초등학교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눠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방학 기간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이정임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밖 돌봄과 교육에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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