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日 글로벌 포럼서 ‘스마트항만’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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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日 글로벌 포럼서 ‘스마트항만’ 청사진 제시

이뉴스투데이 2026-07-28 16:1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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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토론 현장(우 첫번째 구자림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장). [사진=부산항만공사]
패널토론 현장(우 첫번째 구자림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항만 포럼에서 부산항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소개하고, 체인포털 기반 디지털 서비스 운영 사례를 해외 항만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공사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IAPH-KMI 포트 포럼(Port Forum)’에 참석해 부산항의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항만협회(IAPH)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 개최한 국제행사로, ‘탈탄소화, 디지털화, 효율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세계 각국 항만 관계자와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의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기술·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구자림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장은 ‘부산항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구자림 글로벌사업단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화물 가시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항의 통합 물류정보 플랫폼인 ‘체인포털(chainportal)’에서 제공하는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 환적운송시스템(TSS), 전자인수도증(e-slip),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등 주요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했다.

공사는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항만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온 사례를 포럼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체인포털을 중심으로 차량 반출입 예약, 환적 운송, 전자인수도증, 환적 모니터링을 연계해 항만 물류 정보 통합을 추진해 온 과정도 설명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디지털 전환의 의미를 짚었다. 송 사장은 “항만의 디지털 전환은 운영 효율성 제고를 넘어서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글로벌 항만과의 데이터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항만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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