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경기공유학교 손잡고 청소년 ‘안전 감수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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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경기공유학교 손잡고 청소년 ‘안전 감수성’ 키운다

경기일보 2026-07-28 1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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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포천소방서가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화재·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13일 포천소방서가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화재·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가 경기공유학교와 손잡고 청소년들이 일상 속 위험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에 나섰다.

 

소방서는 ‘2026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119청소년단 활성화와 청소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소방 업무와 재난 대응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소방의 역할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을 탐색할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13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살펴보고,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익혔다. 학생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평소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이달 27일에는 포천소방서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신고가 접수된 뒤 출동대에 지령이 전달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현장에서는 상황요원이 신고 내용을 파악하고 재난 유형과 위치에 따라 소방력을 배치하는 대응 체계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포천소방서는 앞으로 소방공무원 진로탐색을 비롯해 안전교육관 견학과 소방장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문화 확산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119청소년단 활동 기반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용기 포천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 미래세대의 안전 역량을 높이고 119청소년단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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