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지역 혁신 생태계 지원과 문화 콘텐츠 확대, 사회공헌 활동을 잇달아 추진하며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산학협력을 통한 창업 지원부터 공연 문화 혜택, 청소년 보호 캠페인까지 고객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IBK기업은행, 교육부·거점국립대와 지역 창업생태계 지원 협약
IBK기업은행은 교육부 및 전국 9개 거점국립대학교와 대학 혁신기술의 사업화 및 지역 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금융권, 거점국립대가 협력해 지역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시장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협약에 따라 대학 보유 혁신기술 사업화, 우수 대학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 연계, 지역 우수기업 발굴 협력체계 구축 등에 참여한다.
특히 연구·기술 기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 펀드 매칭 출자를 추진하고, 실무 중심 창업교육과 기업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인재들의 창업 생태계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대학 창업기업의 도약을 돕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박재범 공연 선예매 혜택 제공
현대카드는 다음달 29~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박재범 공연 '2026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 IN SEOUL : THE REPLAY'를 공연 문화 브랜드 'Loved by Hyundai Card'를 통해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 회원은 일반 예매보다 사흘 빠른 오는 31일 멜론티켓에서 선예매할 수 있다.
'Loved by Hyundai Card'는 현대카드 회원에게 공연 선예매 혜택을 제공하는 공연 문화 브랜드다. 지난해 박재범 서울 공연으로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번 공연은 지난해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새로운 구성과 연출로 다시 선보이는 무대다.
티켓 가격은 S석 14만3000원, R석 15만4000원이며, 사운드체크 관람이 가능한 VIP 티켓은 18만7000원, 그룹 포토 촬영이 포함된 VVIP 티켓은 22만원이다.
◇SBI저축은행,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SBI저축은행은 김문석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김 대표는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문석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금융회사로서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금융문화 확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덕형 골프존커머스 대표를 지목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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