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민니 “서른 앞둬…더 건강하고 성숙해지려 노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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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민니 “서른 앞둬…더 건강하고 성숙해지려 노력” [화보]

스포츠동아 2026-07-28 15:5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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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엘르 코리아 사진제공= 엘르 코리아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아이들(i-dle) 민니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민니는 패션 매거진 ‘엘르’의 스페셜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말과 사슴, 퍼즐, 아이스크림 등 동화 같은 오브제를 배경으로 소녀 같은 순수함과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민니의 매력을 담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니는 아이들의 새 앨범 ‘We Made’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앨범은 아이들만의 더 성숙하고 뜨거운 여름을 담았다”며 “청량한 여름을 넘어 강렬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Gimme Dat Love’ 녹음 과정에 대해서는 “소연이 원하는 목소리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마음에 들 때까지 여러 번 다시 녹음했다”며 “상상했던 목소리가 그대로 나왔을 때 가장 큰 만족을 느낀다”고 밝혔다.

최근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소감도 전했다. 태국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리메이크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은 민니는 “민니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본 시간이 정말 특별했다”며 “루시를 연기하면서 원래의 나보다 훨씬 자유롭고 유연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루시의 세계관에서 살았던 것 같다. 그 시간을 통해 좋은 것들을 많이 배우고 얻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서른을 앞둔 민니는 현재의 자신을 “더 건강하고 성숙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예전에는 힘든 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이제는 먼저 인정하고 다음을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며 “최근에는 ‘오늘도 잘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법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쉬는 날에도 불안했지만 이제는 잘 쉬는 것도 일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쉬어야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데뷔 9년 차를 맞은 아이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들의 시선보다 먼저 생각하는 팀”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다운 방식으로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민니 화보 분위기가 독보적이다”, “‘오늘도 잘했다’는 말이 공감된다”, “배우 민니도 기대된다”, “새 앨범이 더 기다려진다”, “성숙해진 민니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니의 디지털 커버와 화보, 인터뷰는 엘르 웹사이트와 SNS 채널, 엘르 9월호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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