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감독들+축구계 인사들이 박수 보냈다”…독일 레전드 “아르헨티나처럼 경기하는 팀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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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들+축구계 인사들이 박수 보냈다”…독일 레전드 “아르헨티나처럼 경기하는 팀 원하지 않아”

인터풋볼 2026-07-28 15:4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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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독일 축구 레전드 루디 펠러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일을 비판했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펠러가 독일이 수비를 더 잘해야 한다면서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동시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우승 팀 아르헨티나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32강에서 파라과이를 만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이후 독일축구협회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이별하고 위르겐 클롭 감독을 선임했다.

‘빌트’에 따르면 최근 펠러가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독일축구지도자연맹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개선점에 대한 질문에 “독일은 무엇보다 수비를 더 잘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아르헨티나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아르헨티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거친 수비 방식으로 인해 도마에 올랐다. 펠러는 “독일이 수비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더니 많은 사람이 아르헨티나를 예시로 들더라. 난 좋지 않은 예시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난 아르헨티나처럼 경기하는 팀은 원하지 않는다. 그건 축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더했다. ‘빌트’는 “이 발언이 나오자 독일 전역의 유명 감독들과 축구계 인사들로 가득 찬 행사장에선 박수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펠러는 “아르헨티나는 세계 챔피언이었고 이번엔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보낸 그런 찬사는 정말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다른 팀의 수비 방식은 칭찬했다. 펠러는 “스페인은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 잉글랜드도 매우 훌륭하게 수비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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