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 시즌 세 번째 투어가 막을 올렸다.
PBA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6~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달 PBA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에스와이의 홍성균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에스와이는 2023~24시즌부터 4년 연속 PBA 투어를 후원하고 있다. 프로당구팀 '에스와이 빌더스'도 운영 중이다. 에스와이는 이달 초 열린 2026~27 PBA 팀리그 1라운드에서 막판 4연승을 달리며 5위로 일정을 마쳤다.
홍성균 에스와이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승패는 기록으로 남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오래 기억된다"며 "모든 선수가 우승할 수는 없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 모두가 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오늘 여러분의 첫 샷이 대한민국 프로당구의 새로운 역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달 PBA 총재도 "에스와이 챔피언십은 지난 세 차례 대회에서 수많은 명승부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며 "이번에도 어떤 선수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팬들도 PBA와 LPBA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개막을 선언했다.
개막식 직후에는 PBA 128강전이 시작됐다. 서현민(에스와이)-윤용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김도균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10시 LPBA 결승전을 거쳐, 3일 오후 9시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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