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BNK금융지주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며 ‘어닝 쇼크’ 수준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BNK금융지주는 28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천3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3천52억원)를 22.8% 하회했다. 증권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 2분기 매출은 3조5천9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했다. 그러나 비용 부담 확대나 일회성 요인 등으로 이익으로의 연결은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당기순이익은 2천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34.6% 급감했다. 영업이익 감소 폭보다 순이익 감소 폭이 더 커지면서, 대손비용 증가나 비이자부문 손실 등 추가적인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세부 손익 구조와 실적 부진 배경, 하반기 전망 등을 향후 실적 설명(IR) 등을 통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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