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론가 김성수 씨는 28일 서울 용산경찰서 앞 기자회견에서 어도어가 호주 국적 멤버 하니의 체류 자격 관리 과정에서 취득한 민감 정보를 외부에 누설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 씨 측은 해당 정보가 당사자와 출입국 관리기관, 소속사 관계자 외에는 알 수 없는 내용임에도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언론을 통해 유출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수사기관이 내부 정보 제공자와 언론 전달 경로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씨는 “가장 철저히 보호받아야 할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정보가 분쟁의 도구로 전락하였다면, 이는 한 기획사와 한 아티스트 사이의 사적 갈등을 넘어, 건강한 대중문화예술 생태계에 대한 신뢰 전체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관계 및 정보 유출 경위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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