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룰라 대통령 리셉션서 기업인들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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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룰라 대통령 리셉션서 기업인들과 교류

이뉴스투데이 2026-07-28 14:4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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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부부가 27일(현지 시각) 브라질리아 외교부궁에서 열린 브라질 대통령 내외 주최 문화공연 및 환영 리셉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부부가 27일(현지 시각) 브라질리아 외교부궁에서 열린 브라질 대통령 내외 주최 문화공연 및 환영 리셉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27일(현지 시각) 룰라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를 이어갔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이번 행사를 브라질 외교의 상징인 이타마라치궁에서 마련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오스카 니어마이어가 설계한 이타마라치궁은 브라질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외교부 청사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리셉션에는 브라질에 진출한 국내 주요 기업인들도 함께 참석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문재영 HD현대건설기계 사장,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사장 등이 양국 정상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과 환담하며 이번 국빈 방문이 우리 기업들의 경제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과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경제외교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리셉션에서는 한국과 브라질 출신 예술가들의 협연도 이어졌다. 브라질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인 파울라 리마와 상파울루 시립극장 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다니엘 리가 삼바와 보사노바 등 브라질 음악을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브라질의 대표곡인 '이파네마의 소녀'와 '3월의 빗물', '비야 내려라', '나의 우산' 등이 연주됐다. 다니엘 리는 공연 중간에 한국 가요인 '상록수'를 독창했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지난 2월 방한 당시 한국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환대에 보답하고 싶었다는 뜻을 거듭 전하며 이 대통령 부부와 한국 대표단을 환영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문화공연과 리셉션 참석을 끝으로 브라질리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경제·통상, 핵심광물 공급망, 방산, 우주산업 협력의 폭을 넓혔으며, 경제사절단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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