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앞세운 스파이더맨, ‘마케팅 치트키’된 케이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캣츠아이 앞세운 스파이더맨, ‘마케팅 치트키’된 케이팝

스포츠동아 2026-07-28 14:24:32 신고

3줄요약
28일 공개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새 프로모션 영상에 캣츠아이의 신곡 ‘애니멀’이 삽입됐다. 사진제공 | 하이브-게펜레코드·소니픽쳐스

28일 공개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새 프로모션 영상에 캣츠아이의 신곡 ‘애니멀’이 삽입됐다. 사진제공 | 하이브-게펜레코드·소니픽쳐스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스파이더맨도 참지 못한 ‘치트키’는 케이(K)팝이었다. 케이팝이 글로벌 초대형 IP가 가장 탐내는 최고의 마케팅 요소로 떠오른 인상이다. 
사진제공 | X

사진제공 | X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전 세계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여성 그룹 캣츠아이의 만남이다. 한국시간 28일 새벽 전격 공개된 영화의 새 프로모션 영상에는 얼마 전 공개된 캣츠아이의 노래 ‘애니멀’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팝스타 에드 시런이 공동 작곡가로 참여한 ‘애니멀’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특유의 속도감 있는 연출과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팬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걸’의 엔드 크레딧에는 여성 그룹 르세라핌의 ‘셀러브레이션’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슈퍼걸’ 캐릭터의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는 정체성을 음악으로 극대화한 이번 협업은 블록버스터에서 케이팝을 듣는 색다른 경험이라는 호평 속에, 영화의 여운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대표 사례로 꼽힌다. 아울러 ‘슈퍼걸’은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영화의 주연 배우들과 직접 인터뷰한 영상까지 연이어 선보여 콘텐츠 전반을 주도하는 케이팝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스포츠 마케팅과의 접점 역시 확장되는 추세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3월 시즌 개막을 맞아 방탄소년단의 앨범 ‘아리랑’의 수록곡인 ‘파이야’, ‘스윔’, ‘훌리건’ 등을 활용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일정과 맞물린 해당 협업은 개막 주간 내내 전 세계 스포츠 팬과 리스너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의 헤드라이너로 나서 화제성을 독식하며 월드 클래스로서 대체 불가능한 체급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런 케이팝의 전방위적 영역 확장은 우리 대중음악의 압도적 글로벌 파급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여겨진다. 과거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스타를 활용했다면, 이제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케이팝 아티스트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거대 자본의 ‘핵심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