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연애전쟁’ 6회에는 배우 정이랑이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한다. 정이랑은 “12년 연애 끝에 결혼해 결혼 15년 차”라며 “한 사람과 버라이어티한 연애를 해본 만큼 조언에는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른바 ‘발전 커플(발기부전 커플)’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을 접한 정이랑은 “객관적으로 미친 사람들 같다”며 강한 반응을 보인다. ‘정신적인 사랑만으로 충분하다’는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스킨십과 플러팅을 거듭 피하는 것은 물론 “여자친구의 플러팅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성과의 관계까지 허락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정이랑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며 남자친구를 향해 거침없는 현실 조언을 쏟아낸다.
충격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앞에서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며 외도 상대를 사랑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이에 정이랑은 “나 미치겠네. 이게 무슨 상황이야?”라며 당황하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청정하게 살 때가 좋았던 것 같아”라며 혀를 내두른다. 김희철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서장훈은 “혹시 이 모든 게 남자친구의 치밀한 계획 아니냐”며 현실을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8일 저녁 8시 5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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