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전환’ 선언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 삶부터 바꾼다” [협치로 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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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전환’ 선언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 삶부터 바꾼다” [협치로 여는 미래]

경기일보 2026-07-28 14:1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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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이 ‘정말 달라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키워드를 ‘김포대전환’으로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김포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인 김포가 외형적 성장에 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과 교육, 일자리, 의료, 문화, 복지 등 생활 여건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민들은 일상 속 변화를 원했고 무엇보다 행정이 시민과 소통하며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하는 모습을 기대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가 꼽은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이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 연장, GTX-D,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을 반드시 추진해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꺼냈다.

 

5호선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만큼 경기도 기본계획 수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GTX-D의 경우 올 하반기 발표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2호선 연장 역시 예타 통과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 시장은 “최근 관계기관들이 함께 예타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철도사업의 성공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교육과 일자리 역시 민선 9기 핵심 축이다.

 

그는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시설 확충,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문화·체험·진로 교육까지 연계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학교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교육 때문에 김포를 찾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와 학운산단, 시네폴리스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 바이오, 로봇,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서울이나 판교로 떠나지 않고 김포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농수산물 브랜드 육성과 지역화폐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쟁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지원금 확대와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 ▲어르신 AI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기후 취약계층 지원도 더욱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투자유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마련하고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중심으로 직주근접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청년들이 서울 및 판교를 찾지 않아도 김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기업이 먼저 투자하고 싶은 수도권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김포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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