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수출 호조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4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
KGM은 올해 상반기 기준 판매 5만6759대,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지난 2023년 이후 4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내수는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로 집계됐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 2014년(4만1000대)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GM은 무쏘 등 신차의 글로벌 시장 출시와 신시장 진출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생산성 향상 및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823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0.8%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04%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9.4%, 53.2% 감소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내수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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