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백승일 주한미군기지지원단 부단장이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군 공여지 관련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장기 미반환 공여지 문제와 반환 공여지 활용 방안, 걸산동 통행 문제 해소, 미군 공여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무조정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2005년 반환 이후 장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짐볼스훈련장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지원 아래 관계기관 간 활용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만큼, 국가 주도 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임도 또는 미군부대 출입 패스를 통해서만 통행할 수 있는 걸산동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사업이 미군공여지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돼 국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건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의 미군 공여지 문제는 한 지역만의 현안이 아니라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오랜 기간 멈춰 있던 공여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되도록 국무조정실과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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