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상 못 했죠” 사실상 취업 사기 당한 GK, 맨시티 떠나 리즈 이적→로마노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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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상 못 했죠” 사실상 취업 사기 당한 GK, 맨시티 떠나 리즈 이적→로마노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인터풋볼 2026-07-28 13:3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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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제임스 트래포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리즈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리즈가 맨시티와 트래포드 영입에 대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규모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트래포드는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골키퍼다. 다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애크링컨 스탠리, 볼턴 원더러스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번리로 이적한 뒤 NO.1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트래포드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실제로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맨시티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트래포드는 뉴캐슬 이적 대신 맨시티 복귀를 택했다.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트래포드는 주전 골키퍼로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맨시티가 이적시장 막판 FIFA 올해의 골키퍼 출신 돈나룸마를 품었다. 트래포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트래포드도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였다. 그는 지난 2월 "(돈나룸마의 합류를) 예상하지 못했다. 벌어졌으니 그냥 받아들인다. 매우 열심히 하고 그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결국 한 시즌 만에 트래포드가 맨시티를 떠나게 됐다. 행선지는 리즈다. 리즈는 칼 달로우와 일란 멜리에가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나며 골문에 공백이 생겼다. 이를 메우기 위해 트래포드를 수문장으로 낙점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즈는 맨시티에 4,000만 파운드(약 779억 원)의 이적료를 내밀었다. 리즈 역대 최고 이적료다. 트래포드에겐 장기 계약에 제안됐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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