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신천지 개입 제보 녹취해 놓은 게 있다...전대 후 당에서 전체 조사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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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신천지 개입 제보 녹취해 놓은 게 있다...전대 후 당에서 전체 조사 할 것"

폴리뉴스 2026-07-28 12:50:05 신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선원 의원이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출처=유튜브 화면 출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선원 의원이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출처=유튜브 화면 출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박선원 의원이 신천지 개입설을 두고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후보는 "제보에서 녹취를 해놓은 게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신천지의 개입이)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신천지 개입 민주당도 의심되는 정황 있어

신천지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전당대회에 개입했다고 하는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에 대해 박 의원은 "공개 정보에 따르면 왜 빨간 당은 하는데 파란 당은 안 하겠느냐"며 "저희 민주당에서는 이런 의혹이 제기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보도된 것으로는 민주당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반명 후보를 지원하는 시도가 있었다"며 "우리 당에 처음 문제가 된 것은 2021년 경선 때 갑자기 모르는 표가 확 뛰어 올라가 의아한 흐름이 하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1년 당시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겼던 점을 설명한 박 의원은 "당원들이나 대의원들의 기본 규모가 있는데 예상치를 뛰어넘는 갑작스러운 표가 등장 했다"며 "대선 기간에, 작년 대선 경선 4월 달에 있었던. 그때 반명 후보를 접촉하려고 하는 시도 정황이 나왔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어느 당을 가릴 필요가 없다"며 "이런 것들의 정황이 지금 확인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는 전당대회 이후 시작해야 

다만 전당대회 중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박 의원은 "당원 동지들도 불쾌하고 불편할 수도 있다"며 "이 전당대회에서 논의해야 될 부분은 이재명 정부를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어떻게 유능한 지도부를 만들고 순발력 있게 대통령과 호흡을 속도를 같이 맞추는 그런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걸로(신천지 개입) 이슈를 잡아 먹으면 안된다"며 "전당대회 이후에 조사를 하자고 제안을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보와 정황이 공유됐냐는 질문에 박 의원은 "같은 점도, 다른 점도 있다"며 "(루트는) 당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천지 개입 의혹 제기가 해당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박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문제 제기 수준에서 끝나는 거다"며 "전당대회 기간에 제보라고 해서 수사를 촉발해서 우리 당에 타격을 주는 그런 행위는 또 안 된다"고 밝혔다.

정청래 후보 대통령과 같이 갈 수 있을지 의문

정청래 후보와 신천지 연루설에 대해 박 의원은 "여러 가지 과거에 공개 행사에서 나타났던 자료가 돌아다니는 것일뿐 (의혹을)제기한 적도 없다"며 "다만 작년 대선 기간에 판세의 변화를 가하기 위해서 반명 후보에 접근했기 때문에 주시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를 친명 후보라고 말한 박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당 운영에서 과연 집권 여당이 있었느냐"고 반문한 후 "집권 세력 내부에서 대통령과 잘 화합을 해서 합을 맞춰서 성과를 내면 내부로부터 기회가 축적되고 정권이 연장되는 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 후보에 대해 "대통령이 호흡과 속도를 맞춰서 뒷받침하고 같이 가자라고 호소를 하시는데 과연 그에 맞게 했느냐"며 "친명이며 친청이다며 두 개의 각을 세워버렸다"고 지적했다.

[폴리뉴스 백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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