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륜’ 김혜수 “인플루언서 연기 위해 유튜브 많이 봐... 외적으로 호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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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륜’ 김혜수 “인플루언서 연기 위해 유튜브 많이 봐... 외적으로 호감도 높였다”

일간스포츠 2026-07-28 12:3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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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김지훈/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김혜수가 인기 인플루언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유튜브를 찾아보며 트렌드를 익혔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창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참석했다.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내세워 인기를 얻은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마저 하찮아지는 감당하기 어려운 비밀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극중 김혜수와 김지훈은 대중에게 완벽하고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은 인플루언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김혜수는 “인플루언서 부부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하려면 조사할 부분이 많았다”며 “평소에는 유튜브를 자주 보지 않는데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찾아봤다”고 작품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새로운 인플루언서들을 알게 됐다”며 “특히 외적으로 호감도가 높고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남편 재홍 역의 김지훈은 김혜수의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평소 트렌드에 민감한 편인데 김혜수는 유행에 큰 관심이 없는 줄 알아 처음에는 걱정했다”며 “막상 촬영에 들어가 보니 캐릭터를 위해 정말 많은 공부를 해왔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협찬이 어려운 의상까지 직접 사비로 준비해왔다”며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의 화려한 외형과 캐릭터의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감탄했다.

‘지금 불륜’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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