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 승객 400여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2분께 수원시 수원역에서 전북 익산발 서울 용산행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가 장치 장애로 멈춰 섰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 탑승객 400여 명을 모두 하차시킨 뒤, 후속 열차인 오전 10시22분 새마을호(광주전남~서울용산) 및 오전 10시32분 ITX-마음(부산~서울) 열차로 분산 갈아타도록 안내 조치했다.
코레일은 규정에 따라 20분 이상 지연 피해를 입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승차권 금액의 25%를 환불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의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이번 일로 인한 다른 열차 지연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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