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불륜’ 이창희 감독 “내가 바로 기다려온 이야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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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륜’ 이창희 감독 “내가 바로 기다려온 이야기”[현장]

스포츠동아 2026-07-28 11:3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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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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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이창희 감독이 “이런 작품을 기다려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지금 불륜)의 주역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 그리고 이창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창희 감독은 처음에 이 대본을 받았을 때 나에게 잘못 들어온 것이 아닌가 의아했다고 했다. 그는 “제 작품 대부분이 누군가 죽고 시작하더라”며 “불륜 얘기라길래, 왜 나한테 들어왔을까 의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굉장히 매력적인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감독이라면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대본을 찾지만, 무엇보다 내가 더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는 작품을 찾을 것”이라며 “평소 타란티노 감독을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복고적이면서도 그런 파격적인 스토리를 한국 정서에 맞게, 그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작품을 늘 기다려왔다. ‘지금 불륜’이 바로 내가 기다려 온 이야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지금 불륜)는 행복한 가정을 연출하며 인기를 얻은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여배우 김혜수, 조여정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으며, ‘타인은 지옥이다’, ‘살인자o난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인정받은 이창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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