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애호박 최대 47% 할인…가격 하락 시 출하조절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과채류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총 12억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은 농작물 생육 관리에 7억4천만원, 소비 활성화에 3억원, 출하 조절에 2억원이 각각 쓰인다.
농협은 시설하우스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광도포제를 농가에 공급했으며 다음 달 31일까지 약제와 영양제 등 농자재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29일까지 토마토와 애호박 등 주요 과채류를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토마토와 애호박, 가지, 오이, 청양고추 등의 도매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3일 이상 이어질 경우 수급안정사업 참여 농가에는 출하 조절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가공용으로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에는 공급가의 10∼15%를 보전해 가격 하락에 따른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업인이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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