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완치’ 차현승, 다시 선미 곁으로…워터밤서 명장면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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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완치’ 차현승, 다시 선미 곁으로…워터밤서 명장면 재현

스포츠동아 2026-07-28 11:0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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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SNS 캡처

워터밤 SNS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백혈병을 이겨낸 차현승이 선미와 함께 워터밤 무대에 올라 반가운 재회를 알렸다.

워터밤 측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워터밤 서울 2026’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거지! 다시 만났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선미와 차현승이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함께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차현승의 백혈병 완치 후 첫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차현승은 2018년 워터밤에서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에 댄서로 올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선미 댄서’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1, ‘비 엠비셔스’, ‘피지컬:100’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2024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차현승은 “응급실로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멈췄다”고 투병 사실을 직접 알렸고, 항암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투병 생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며 완치 판정을 전한 그는, 다시 자신을 처음 대중에게 알린 무대에 올라 복귀를 알렸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선미가 차현승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미소를 짓는 모습도 포착돼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은 “건강한 모습이라 더 반갑다”, “선미와 차현승 조합은 역시 최고”, “돌아와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재회를 반겼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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