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33곳, 원산지·소비기한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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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33곳, 원산지·소비기한 위반 적발

연합뉴스 2026-07-28 10:5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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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 21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벌여 33개 업체에서 4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속 결과 안내물 단속 결과 안내물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속은 6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2주간 연면적 100㎡ 이상이거나 지역 명소형 카페로 홍보 중인 도내 대형 베이커리 카페 중 주요 상권과 관광지 인근에 있는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적발 사항은 농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4건,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3건, 불법 토지 형질변경 5건, 영업장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2건 등이다.

한 업체는 중국산 마늘과 밤을 사용하고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다른 업체는 소비기한이 지난 초코시럽, 요거트, 양념소스 등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고 등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 결과를 관련 협회에 안내해 유사 위반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체 교육과 권리 강화를 요청했다"며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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