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최수종의 여행 이야기가 이번에는 아내 하희라와 함께 더욱 특별해진다.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 시즌3’가 오는 8월 1일 첫 방송된다. 새 시즌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을 시작으로 여수시, 광양시까지 이어지는 여행길에 올라 지역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하희라의 등장이다. 그동안 여러 여행 동료들과 전국 곳곳을 누볐던 최수종은 이번에는 오랜 시간 함께한 아내와 카메라 앞에 선다. 수십 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대화와 익숙한 듯 새로운 호흡이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훑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걷고, 머물고,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지의 숨은 매력을 찾아간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인 부부답게 작은 취향 차이부터 예상 밖의 공감대까지, 여행 과정에서 드러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 포인트로 꼽힌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여행 프로젝트 ‘수라 코스’도 공개된다. 한 지역 여행을 마친 뒤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자 기억에 남는 장소를 직접 선정해 자신들만의 추천 코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같은 곳을 다녀온 뒤 서로 다른 선택을 내놓는 두 사람의 취향 비교는 물론, 시청자들이 실제 여행 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까지 담아낼 전망이다.
첫 번째 목적지는 구례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대나무숲길을 걷고, 꽃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한국압화박물관을 방문한다. 천 길 절벽 위에 자리한 사성암과 구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스테이까지 찾아가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의 매력을 전한다.
여행 속에서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고 새로운 경험에도 함께 도전한다. 오랜 부부 사이에서 쌓인 편안함과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은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는 다른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최수종의 여행사담 시즌3’는 여행지를 나열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직접 걸으며 완성하는 특별한 여행 기록”이라며 “두 사람의 편안한 호흡과 ‘수라 코스’가 선사할 새로운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 시즌3’는 오는 8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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