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내 펜션에서 전기레인지 취급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8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펜션 객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확인했을 때 불은 자연 소화된 상태였다.
투숙객 등 11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불로 객실 25㎡ 내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 일부가 탔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 20분께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펜션 2층 객실에서도 불이 났다가 30여분 만인 오후 6시 58분께 꺼졌다.
투숙객 등 7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객실 내부 일부와 전기레인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여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두 건의 화재 모두 전기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인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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