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공단삼거리 등 500m 구간서 하루 3회 가동…도심 열섬 완화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쿨링&클린로드(Cooling & Clean Road)'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쿨링&클린로드는 도로에 물을 분사해 노면 온도를 낮추고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등 하루 3회 가동할 계획이다.
시설은 우산동 우산공단삼거리부터 유원삼거리까지 약 500m 구간의 도로 중앙선에 설치됐다. 분사장치를 통해 노면에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원주시는 시스템 운영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노면 온도를 낮춰 보행자와 운전자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고, 타이어 분진 등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폭염 저감시설 운영과 기후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