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문경시)
국내 전통 스포츠의 대표 무대인 '2026 민속씨름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씨름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체급별 장사 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를 전국에 홍보하고, 여름 휴가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는 소백급과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등 5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7월 31일 소백급을 시작으로 8월 1일 태백급, 2일 금강급, 3일 한라급, 4일 백두급 순으로 열린다.
각 체급 결승전은 KBS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하는 씨름 팬들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문경시는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숙박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에서 전국 규모의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방문객들도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오미자의 매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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