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난 내게 여자야2’에서 11살 차이 커플 유주희와 이윤소가 결혼관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최종 선택을 앞두고 위기를 맞는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도 깊이 공감하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한다.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마친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MC 한혜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커플도 있지만 다시 위기를 맞은 커플도 있다”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35세 유주희와 24세 이윤소는 미래와 결혼에 대한 생각 차이를 확인한 뒤 갈등을 겪는다. 유주희는 “좋다고는 하지만 미래 이야기를 하면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보인다.
이를 지켜본 한혜진은 “연애에만 집중했던 순간이 지나고 현실이 다가오면서 환상이 깨진 느낌이었을 것”이라며 “이 문제는 나이 차이 때문이라기보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고민인데, 원인을 나이에서 찾게 되니 더 힘든 것”이라고 공감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유주희는 “앞으로를 이야기했을 뿐인데 너무 부담스러워하는 게 느껴졌다. 시작부터 부담이라면 우리는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에 이윤소는 “그런 진지한 이야기가 나올 줄 몰라 당황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며 당시 심경을 설명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나이가 어려 경험이 부족해서 나온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다”며 “서로의 마음만 확인된다면 충분히 맞춰갈 수 있는 관계”라고 의견을 전한다. 하지만 유주희는 “너와 나는 앞으로 발전이 없어 보인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단호한 입장을 드러내고,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내 벼랑 끝에 선다.
한편 11살 차이 커플 유주희와 이윤소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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