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읍면동 전역서 건강 상태·냉방기기 점검…일일보고 체계 구축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우리동네 1촌돌봄단'을 중심으로 매일 현장 안부 확인에 나서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1개 읍면동 전역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앞서 여름철 취약계층 폭염 대비 전수조사를 통해 집중 관리 대상자 명단을 구축했다.
특히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방문 점검 결과를 매일 시 복지정책과에 보고하는 일일보고 체계를 갖춰 현장의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냉방 물품이 필요한 가구나 맞춤형 지원이 시급한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공백없는 보호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정순 복지정책과장은 "폭염 속에서도 매일 현장을 누비는 '우리동네 1촌돌봄단'의 활동이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우리동네 1촌돌봄단'이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폭염이 심한 날에는 직접 방문 대신 전화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등 1촌돌봄단 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yoo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