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토크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키 그레이는 래시포드가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윙포워드다. 맨유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후, 1군에 데뷔해 줄곧 활약했는데 2024-25시즌부터 팀과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애스턴 빌라, 바르셀로나 임대를 거쳐 다시 팀으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 임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완전 이적이 예상됐지만, 끝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맨유는 이미 래시포드의 등번호였던 10번을 마테우스 쿠냐에게 넘겨줬다. 래시포드는 줄곧 맨유 잔류에 부정적이었다.
그레이는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활약하려면 먼저 깔끔히 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점은, 만약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미래를 이어가고자 한다면 자신이 왜 맨유에 남아있고 싶은지, 그리고 당초 왜 팀을 떠나려 했었는지에 대해 명확하고 강력한 입장을 먼저 밝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그가 팀에 남는다 하더라더, 이제는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역할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그는 더 이상 선발 라인업의 최우선순위가 아니다. 매주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다. 브라이언 음뵈모, 쿠냐, 베냐민 세슈코, 아마드 디알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들은 래시포드를 따라잡았더나, 오히려 그를 뛰어넘었다"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는 다르다고 짚었다. 그레이는 "스페인에서 매우 잘해줬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축구의 템포는 맨유에서 요구되는 것과 다른 수준이었다. 프리미어리그 속도감이 빠르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기에, 그는 프리시즌 동안 몸 상태를 최선으로 끌어올려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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