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김지석 부부 호흡…‘그래, 이혼하자’ 8월 19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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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김지석 부부 호흡…‘그래, 이혼하자’ 8월 19일 첫방

스포츠동아 2026-07-28 08:4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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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이민정과 김지석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 KBS Drama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가 주요 출연진을 공개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그래, 이혼하자’는 결혼 생활의 끝에 선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가 직접 이혼 과정을 겪으며 관계를 돌아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밥상 차리는 남자’, ‘몬스터’, ‘전설의 마녀’를 연출한 주성우 감독과 황지언 작가가 손을 잡았다.

극의 중심에는 이민정과 김지석이 선다. 이민정은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 역을 맡는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뒤 일에만 몰두하며 살아온 그는 자신을 웃게 해준 지원호와 결혼했지만, 결혼 7년 차에 이르러 일과 가정에서 쌓인 피로 끝에 이혼을 결심하는 인물이다.

김지석은 공동대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지원호로 분한다. 첫눈에 반한 백미영과 결혼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현실은 기대와 달랐고, 결국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현진은 백미영의 첫사랑 캘빈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호텔 CEO인 그는 과거 백미영과의 인연을 뒤로한 채 살아왔지만,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이진이는 사진작가 안희주를 연기한다. 자유로운 성격의 MZ세대인 안희주는 과거 밀라노에서 인연을 맺었던 지원호와 재회한 뒤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또 다른 갈등의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오연아와 정의제, 왕빛나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오연아는 재기를 노리는 이혼 전문 변호사 전치현 역을 맡아 백미영의 소송을 담당하고, 정의제는 지원호의 든든한 후배 강경태로 등장해 브로맨스를 그려낸다. 왕빛나는 지앤화이트 실장이자 백미영의 대학 동창 송아리로 분해 이혼 경험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인물을 연기한다.

현실적인 부부의 갈등과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에 개성 있는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작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각기 다른 가치관과 사랑의 방식을 지닌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편 ‘그래, 이혼하자’는 결혼과 이혼이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통해 부부의 관계와 사랑의 의미를 되짚는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KBS Drama에서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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