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및 '플립8'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28일 개시하며, 용량 업그레이드 프로모션과 신규 결합 요금제를 통해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 다이렉트샵'을 통해 신규 단말기 3종('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예약자 대상 사전 개통은 8월 4일부터 이뤄지며, 공식 출시는 8월 7일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단말기 중 갤럭시 Z 폴드8은 여권 크기의 폼팩터를 채택해 휴대성을 개선했으며,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라벤더로 구성됐다. 전작 대비 카메라 및 배터리 성능이 향상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 크림, 바이올렛 쉐도우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56GB, 512GB, 1TB 용량으로 제공된다. 외부 디스플레이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Z 플립8은 그라파이트, 크림, 핑크 색상에 256GB, 512GB 용량으로 지원된다.
KT는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저장 공간을 무상으로 확대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및 개통을 완료한 소비자는 256GB 모델 가격으로 512GB 모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말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삼성닷컴 앱에서 이용 가능한 스마트워치 할인권 및 액세서리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구글 AI 프로 6개월권, 윌라 3개월권 등의 부가 혜택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신규 단말기 출시에 맞춰 콘텐츠 이용에 초점을 맞춘 '초이스 더블' 요금제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요금제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결합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와 스마트기기 할인 결합 △보조 기기 및 가전제품 할인 결합 등 소비자 이용 패턴에 따른 세 가지 선택지로 구성됐다.
단말기 교체 및 유지보수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편됐다. 파손 및 피싱·해킹 피해를 보장하는 '폰케어' 상품과 함께, 2~3년 사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40~50%를 보상하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체인지'가 운영된다. 제휴 카드 이용 시 전월 실적 조건에 따라 24개월간 요금 할인 및 캐시백을 더해 최대 142만2000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채널인 KT 다이렉트샵 예약자를 위한 단독 프로모션도 별도로 진행된다. 해당 몰에서는 선착순으로 갤럭시 Z 폴드8 1TB 모델(600명)과 울트라 1TB 모델(400명)을 512GB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온라인 전용 7% 요금 할인을 통해 24개월 기준 최대 21만 8000원 상당의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결제 카드사에 따른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동반된다.
이 밖에도 특정 요금제 가입자 888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경품 행사와 기존 기기를 가족에게 물려줄 경우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가족폰 이어쓰기' 혜택을 마련했다.
KT 관계자는 "신형 폴더블폰 출시에 맞춰 단말 구매부터 콘텐츠 이용까지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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