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음이 KLPGA 점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한음은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434야드)의 라고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상금 30 00만원·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던 이한음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이한음은 “사실 오늘 우승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바람이 잦아든 최종 라운드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주효했고, 2~3m 거리의 퍼트가 잘 들어가 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원동력을 밝혔다.
생애 첫 우승 차지해 차세대 유망주 증명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 대역전극 선보여
지난 2025년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한음은 이번 우승으로 더욱 큰 꿈을 향해 달릴 예정이다. 그는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우선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올해 안에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당장의 목표”라며 “더 나아가 K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가희C(19)는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2-72)로 문정선(23)과 함께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8월 3일(월) 18시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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