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여러 선수가 소속팀을 옮기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임박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28)를 끝까지 지킬 것으로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셀러로 나설 준비를 마쳤으나, 이정후는 팀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에서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이정후가 아닌 엘리엇 라모스. 단 라모스 역시 확실한 전력 보강 카드는 아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7일까지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0.302 출루율 0.336 OPS 0.771 등을 기록했다.
최근 성적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가장 높은 타율, 출루율, OPS를 기록 중인 것. 이에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의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 샌프란시스코는 27일까지 시즌 44승 61패 승률 0.419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와의 격차는 무려 22.5경기. 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격차 역시 10.5경기에 달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포기하고 셀러로 나서야 하는 상황. 하지만 USA 투데이는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끝까지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력 트레이드 자원은 이날 언급된 라모스를 비롯해 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 왼손 선발투수 로비 레이 등이 있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3점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렸다. 단 이 경기에서 나온 몸에 맞는 공으로 지난 27일 LA 에인절스전에 결장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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