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뿌리친 이유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5-26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통산 기록은 193경기 120골 24도움.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레반도프스키는 잔류하고자 했지만, 코칭스태프의 계획은 달랐다.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스페인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라포르타 회장은 레반드포스키를 진심으로 좋아한다. 그리고 그는 레반도프스키가 한 시즌 더 뛰기를 바랐다"면서 "팀의 선발 라인업을 결정하는 것은 코칭스태프였고, 그들은 레반도프스키에게 선발 자리를 보장해 줄 수 없었다. 그것은 그에게 돈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항상 경기에 뛰고 싶어 하고 팀의 핵심 선수가 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데쿠와 한지 플릭 감독은 그의 미래에 대해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어느 시점부터 다른 선택지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사랑이 대단했다. 자하비는 "지난 1월, 레반도프스키 앞에는 시즌당 1억 유로(약 1,666억 원)에 달하는 2년 계약 제안이 놓여 있었다"며 그 제안을 거절한 이유로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이제는 시카고 파이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여기에 오기까지, 레반도프스키는 레흐 포즈난,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쳤다. 뮌헨 시절 보여준 득점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 73도움을 터뜨렸고, 특히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 9분 만에 5골을 몰아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