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골프단, 상반기 돌풍으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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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골프단, 상반기 돌풍으로 ‘맹활약’

한스경제 2026-07-28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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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골프단 단체 사진. /휴온스그룹 제공
휴온스 골프단 단체 사진. /휴온스그룹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휴온스그룹이 2026 시즌을 앞두고 단행한 골프단 전력 재정비가 상반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선수 후원을 넘어, 베테랑과 유망주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라인업을 구성한 휴온스 골프단이 상반기 보여준 기세는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 베테랑·유망주 조화…골프단 재편 효과 ‘톡톡’

휴온스 골프단은 기존 김소이 프로, 조은채 프로에 더해 최예림, 김지영, 전우리, 최민경, 윤화영, 정수빈 프로를 새롭게 영입했다. 베테랑과 유망주 선수를 고르게 구성하며 안정감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2026년 상반기 휴온스 골프단은 출전한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상반기 16개 대회 중 휴온스 골프단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민경(9위)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전우리(7위)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최예림(10위) △맥콜-모나용평 오픈 최예림(준우승), 전우리(4위), 최민경(10위) △롯데 오픈 최예림(8위) △하이원리조트 오픈 최예림(4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예림 프로는 다수의 투어를 통해 경험을 쌓으며 공격적인 플레이와 과감한 승부 스타일로 활약해온 선수로 휴온스 골프단 입단 이후에도 꾸준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진입하는 호기록을 쌓고 있다. 그중 ‘맥콜-모나용평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휴온스는 최근 2018년 휴온스 골프단 창단 당시 원년멤버였던 최민경 프로를 다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최민경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꾸준한 투어 경험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으며 2024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위를 거두는 등 최근 대회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9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휴온스는 최민경 재영입을 통해 안정적인 선수층과 시즌 운영 안정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소이 프로와 최민경 프로는 KLPGA 정규투어 10년 이상 연속 활동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케이텐클럽(K-10 CLUB)에 가입하는 등 꾸준함을 증명했다.

▲ “건강과 도전”…휴온스 스포츠마케팅 전략

휴온스는 골프단 외에도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운영하며 스포츠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팀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최성원과 김세연, 로빈슨 모랄레스 등을 유지한 가운데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강동궁, 응오딘나이, 서한솔, 김예은을 새롭게 영입하며 선수층을 강화했다. 특히 남녀 복식과 세트 운영 비중이 큰 PBA 팀리그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보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구단 역시 주장 최성원 선수의 부재 상황에서도 팀리그 1라운드 5승 4패로 6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2차 투어까지 진행된 개인전 또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개막투어인 우리금융캐피탈투어에서 서한솔 선수가 3위를 차지하고 2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리그에서는 응오딘나이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휴온스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단순 광고 노출보다 ‘브랜드 가치 축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선수 육성과 장기적인 팀 운영을 통해 건강·도전·성장이라는 그룹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와 도전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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