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첼시는 브렌트포드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헨더슨을 자유 계약(FA)으로 보내줄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선덜랜드를 거쳐 2011-12시즌 리버풀로 이적해 전성기를 달렸다. 2015년부터 주장을 맡았고,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프리미어리그 트로피 모두 들어 올렸다. 통산 기록은 492경기 33골 58도움.
2022-23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을 떠났다. 알 이티파크와 아약스를 거쳐 2025-26시즌 브렌트포드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했다. 34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명단 승선에 성공했다.
첼시의 영입 레이더망에 헨더슨이 포착됐다. 다양한 유망주 수집에 집중했던 첼시는 영입 기조를 바꿔 경험 많은 자원들을 노리고 있다. 어려운 순간 팀을 휘어잡을 수 있는 존재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지난 시즌 첼시의 모습은 최악이었다. 선수들이 잔디 위에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퇴장을 당하기 일쑤였다. 모든 대회 통틀어 퇴장 11회를 당했다.
헨더슨이 팀에 안정감과 경험을 더해줄 완벽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매체는 "(브렌트포드의) 키스 앤드루스 감독은 헨더슨을 '현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한 명이자 구단의 수준을 끌어올릴 인물'로 묘사한 바 있다. 잉글랜드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그를 '연쇄 우승마', '그는 어느 팀에서든 리더십, 성품, 개성, 그리고 에너지를 가져다준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헨더슨은 축구적 기량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이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출전해 꾸준함을 입증했다. 하지만, 헨더슨이 영입되는 주요 목적은 단연 경기장 밖에서의 외적 자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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