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27일(한국시간) “헤븐은 최근 로젠보르그와의 경기 후 마이클 캐릭 감독과의 관계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승선이라는 목표에 관해 입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2006년생, 헤븐은 일찍부터 잉글랜드에서 대형 유망주로 꼽힌 센터백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거쳐 아스널 유스 시스템에서 뛰었는데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와 압도적인 왼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월반을 거듭하는 가파른 성장세 속 2024-25시즌 프로 데뷔에도 성공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그러던 중 후반기 갑작스레 맨유행을 택했다. 아스널에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라는 주전 센터백이 건재했기에 헤븐이 1군에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적은 기회에 만족하지 못한 헤븐은 맨유의 부름 속 올드 트래포드로 향했다.
맨유에서는 어느 정도 기회를 부여받으며 점차 날갯짓을 펴고 있다. 2024-25시즌은 6경기 소화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에는 주전 센터백들 줄부상 속 출전 시간을 늘렸고 19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번 프리시즌에도 합류했고 다음 시즌 입지 확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헤븐은 장차 맨유 주전 센터백을 차지하는 것과 동시에 대표팀 발탁까지 노린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매일 훈련장에서 계속 노력해야 한다. 특히 해리 매과이어는 많은 도움을 줬다. 그는 20년 동안 경험을 쌓은 선수다. 항상 내게 경기장에서 목소리를 내라고 조언해 준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자리를 잡도록 언제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후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능성의 한계는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캐릭 감독 체제 기회가 적긴 해도 사령탑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헤븐은 “나는 아직 어리고, 특히 내 포지션에서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19세 선수가 매주 경기에 나서는 경우는 많지 않다. 나는 이것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저 감독이 선택할 때까지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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