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에 고령층 일자리와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지역 상생 거점을 마련했다. 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삼척시 원덕읍에서 'ECO 에너지 안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발전은 최근 삼척시 원덕읍에서 'ECO 에너지 안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사진제공=남부발전
센터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노인 일자리도 함께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와 삼척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삼척시니어클럽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원덕읍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1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전 직무교육을 마친 뒤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방문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는 가정 내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비롯해 주거환경 정비, 생활안전 점검,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이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 추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임경규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임경규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전해주신 감사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발굴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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