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와 소통…"노동권익센터 조성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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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와 소통…"노동권익센터 조성 적극 검토"

투어코리아 2026-07-27 21:4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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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 후 사진촬영하는 김미수 의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 후 사진촬영하는 김미수 의장/투어코리아뉴스 김경남 기자

[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이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노동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27일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관계자들과 만나 노동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듣고, 안정적인 노동자 지원 체계 구축과 노동권익센터 조성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는 고정된 사무공간이 없어 지속적으로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 행정 여건 변화에 따라 사용 공간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노동조합 사무실은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해고와 임금체불, 노동분쟁 등 각종 문제를 겪는 노동자들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 거점인 만큼 안정적인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미수 의장은 노동 현장의 요구에 공감하며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향후 시 조직개편이나 행정공간 재배치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시설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노동단체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동권익센터를 시 소유 시설 내에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노동단체가 임대료 부담 없이 노동자 권익 보호와 상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고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고양시의회가 지역 노동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단체와의 현장 중심 소통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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