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전환 속도 내는 하나금융, 그룹사 임원 대상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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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전환 속도 내는 하나금융, 그룹사 임원 대상 워크숍 실시

투데이코리아 2026-07-27 21:3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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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하나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사 임원 14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 워크숍’을 진행했다.

하나금융은 최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그룹사 임원 대상으로 경영 현안 브리핑, 생성형 AI 기본 사용법 습득, 회의자료 요약 등 실제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설계를 위한 실습으로 구성된 AX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관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넘어 실제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조직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금융그룹 측은 실질적인 AX를 위해서는 인식과 업무 방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향후 현장 직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별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한 내부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인 금융 AX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단순히 AI를 잘 활용하는 금융회사를 넘어 AI와 함께 일하는 금융그룹으로 전환해 손님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최근 풀스택 AI 전문 기업 솔트룩스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 현장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체 개발하고, 현장 중심의 디지털 업무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대량의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해 여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금융 문서 이해와 업무 지식 검색, 질의응답 및 문서 요약 등 금융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이를 내부 업무 전반에 도입해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 대상 AI 검색 서비스까지 확장해 정확한 금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은 오는 9월 청라 그룹헤드쿼터에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10개 관계사가 집결하는 IT·디지털 인프라와 현업 조직 간 협업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관계사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IT·디지털 인프라와 인력을 통합 구축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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