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바다’로 항해하는 수협은행, 올해 상반기도 질적 성장과 가치 경영 실천 ‘꽉’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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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바다’로 항해하는 수협은행, 올해 상반기도 질적 성장과 가치 경영 실천 ‘꽉’ 잡아

투데이코리아 2026-07-27 2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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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은행 관련 자료 사진. 사진=투데이코리아
▲ 수협은행 관련 자료 사진.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하는 등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상반기 세전 당기 순이익은 203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억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은행 총자산은 70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6% 증가했다.

은행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자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협은행은 올해도 어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맞춤형 상생’에도 나섰다.

대표적으로 올해 4월 수협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봄날의 따뜻한 나눔 사랑海 헌혈’ 행사는 2003년부터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캠페인을 통해 모인 혈액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생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은행 측은 올해 참여 독려를 위해 기존의 대한적십자사 기본 사은품뿐 아니라, 자체 수협에서 제작한 해삼 마스크팩 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달 초에는 어촌지역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키트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촌사회와의 활력 회복에도 나섰다. ‘어촌의 활력을, 아이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어업인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부모가 어업인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출산키트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친환경 이유식기 7종 세트 등 육아용품으로 구성됐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당시 캠페인과 관련해 “이번 캠페인이 어업인 가정의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어촌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지역의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신학기 은행장(오른쪽 첫 번째 파란옷) 등 참가자들이 지난해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 신학기 은행장(오른쪽 첫 번째 파란옷) 등 참가자들이 지난해 충남 보령 원산도 해변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수협은행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ESG 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개선 등 수산·해양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머그컵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외부기관과의 협력한 진행한 해양 플로깅 활동 외에도 윤리교육, 청렴 계약제도 등 투명경영 체계 운영 등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올해 초에는 대·중소기업 및 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포상’ 및 ‘농어촌 ESG 실천 인정패’를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에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실천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특히 은행은 ‘Sh사랑 해(海) 봉사단’을 통해 해안가환경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신학기 은행장,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도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4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신학기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상반기 사업 결산과 하반기 영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 1부에서는 비이자사업 활성화 및 여신 건전성 제고 방안, 금융권 사고 사례, 하반기 내부통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어업인 및 회원조합 상생 우수직원 포상과 상반기 은행 경영성과 리뷰, 하반기 핵심사업 방향 공유가 이뤄졌다.

이후 3부에서는 올해 초 착수했던 사내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인 쇼미 더 아이디어 상위 10개 아이디어 발표와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은행 측은 상품과 서비스, 업무개선 등 은행의 전 사업영역에서 직원들이 직접 발굴한 이번 아이템을 하반기부터 조속히 사업화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을 두고 투데이코리아에 “수협은행은 어촌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역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해양환경 보호 등의 지속 가능한 해양, 수산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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