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소지섭·홍진경 소개팅 비하인드 “앙드레김 쇼 의상 입고 등장…30분 뒤에 떠났다”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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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소지섭·홍진경 소개팅 비하인드 “앙드레김 쇼 의상 입고 등장…30분 뒤에 떠났다” (짠한형)

일간스포츠 2026-07-27 20:0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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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개그우먼 정선희가 소지섭, 홍진경 소개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선희와 문천식이 출연한 웹예능 ‘짠한형’의 155번째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정선희는 과거 소지섭과 홍진경의 소개팅 주선한 것을 놓고 “20대 초반이었다. 소지섭이 급부상하기 전 신인일 때 나와 ‘토요일 전원출발’이라는 예능을 같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선희는 “당시 소지섭에게 이상형이 누구냐고 그랬는데 올리비아 핫세를 얘기했다. 근데 내가 ‘뽀빠이’ 올리브로 잘못 알아들었다”며 “나는 ‘너무 잘됐다’면서 홍진경에게 ‘소지섭이 네가 이상형’이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소지섭에게) 전화해서 한신포차로 오라고 해서 왔다. 그때 앙드레김 선생님 쇼를 끝내고 쇼 의상 그대로 입고 왔더라. 걔도 올리비아 핫세가 오는 줄 알고 급했던 거”라며 “‘내가 네가 말했던 이상형과 똑같은 여자를 찾았다. 싱크로율 1000%’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소지섭이 착하다. 와서 홍진경을 한 번, 옆에 있는 나를 한 번 보더니 ‘누가 더 오지? 이게 다가 아니지?’라는 표정을 지었다. 눈으로 많은 얘기를 하더라”며 “그로부터 한 30분 있다가 소지섭이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갔다. 12시 정도에 갔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정선희는 “내가 소지섭에게 ‘올리브’라고 했더니 한 번 참고 ‘누구요?’라고 되물어서 또 ‘올리브’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렇게 짧은 이름이 아니에요’라고 하더라”며 “내가 ‘응?’ 하니까 올리비아 핫세라고 해서 바로 내가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소지섭이 인성이 정말 좋은 친구라는 걸 그때 알았다”며 카메라를 향해 “잘 지내지?”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고, 소지섭의 ‘절친’인 신동엽은 박장대소하며 “지금도 잘 지내고, 여전히 인성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 역시 지난 12일 방송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홍진경과 소개팅했던 사실을 밝혔다. 당시 소지섭은 “정선희가 밥이나 먹자고 해서 나갔는데 홍진경이 있었다”며 “정선희가 이상형을 혼동했다. 나는 올리비아 핫세라고 말했는데 정선희는 ‘뽀빠이’ 올리브를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이후 전화 연결이 된 홍진경은 “정선희는 아무 잘못이 없다. 내가 졸랐다. 내가 나 나온다는 얘기를 절대 하지 말라고 그랬다. 먼저 들으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소개팅 당시에도 내가 일방적으로 대화를 많이 했다”면서 “그 뒤로 정선희 연락은 왜 안 받느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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