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동·감사위 신설 제외한 조직개편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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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동·감사위 신설 제외한 조직개편안 마련

연합뉴스 2026-07-27 17:4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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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의회에서 심사 보류된 민선 9기 제1차 조직개편 수정안을 마련해 27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안은 시민주권 정부 구현,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지방분권 대응 등 당초 핵심 기조는 유지하면서도 시의회 보완 요구를 수용해 합의제 행정기구인 '노동정책위원회'와 '감사청렴위원회' 신설을 제외했다.

합의제 기구 신설이 제외되면서 조직개편에 따른 전체 증원 인력도 당초 41명에서 37명으로 조정됐다.

시는 이번 개편안에서 제외된 합의제 행정기구는 별도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9기 조직 조기 안정과 핵심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협의, 8월 중 임시회를 별도로 열어 조직개편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의회 의결이 이뤄지면 관련 하위 자치법규 개정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개 합의제 행정기구 신설을 골자로 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고, 시의회는 법적 근거와 조직운영 방안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를 보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직개편 지연으로 인사가 기약 없이 미뤄지는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2개 행정기구 신설을 제외한 수정안을 마련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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