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투스 프로(Virtus.Pro)가 'e스포츠 월드컵(EWC) 2026' 배틀그라운드 종목 정상에 올랐다.
제공=EF
e스포츠 재단(EF)은 버투스 프로가 'EWC 2026' 배틀그라운드 종목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15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버투스 프로는 우승 상금 65만 달러와 클럽 챔피언십 포인트 1,000점을 획득했다.
버투스 프로는 그룹 스테이지를 6위로 통과한 뒤 결승 첫날 두 차례 치킨과 두 번의 2위를 기록하며 91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둘째 날에는 치킨 1회를 추가하며 누적 126점을 기록, 매치 포인트 기준인 136점에 근접했다.
마지막 날 첫 경기에서 매치 포인트를 넘긴 버투스 프로는 15번째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할 기회를 맞았지만 팀 리퀴드에 막혀 치킨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경쟁 팀들이 매치 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최종 159점으로 2위 더 비셔스(The Vicious)를 33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버투스 프로의 Nino 'NIXZYEE' Mikec는 이번 대회에서 33킬, 32회 녹다운, 평균 생존 시간 21분 21초를 기록하며 소니 MVP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는 MVP 상금 2만5,000달러도 추가로 받았다.
준우승은 마지막 18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한 더 비셔스가 차지했다. 더 비셔스는 최종전에서 11킬과 순위 포인트 10점을 더하며 종합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상금도 7만4,000달러에서 30만5,000달러로 늘렸다.
한국 팀 가운데서는 지케이(GeeKay)가 최종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젠지는 7위, T1은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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