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HJ중공업이 2026년 하반기 시즌을 앞두고 여자프로 골프단을 인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HJ중공업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사옥에서 KLPGA 선수들로 구성된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국내 프로 스포츠 발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올해 초부터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선수 인수 절차를 밟아 왔다. 이번 KLPGA 골프단 인수는 기업이미지 제고와 ESG 활동을 겸한 전략적 투자란 평가가 나온다.
이번 인수로 HJ중공업은 창단 멤버 5인으로 남은 시즌을 운영하며 선수들은 하반기 첫 대회인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대회에 HJ중공업 로고를 부착하고 참가하게 된다. 선수단은 KLPGA 소속 박지영, 홍정민, 조아연 선수와 2부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서 선수, 고교생 유망주인 박서진 선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HJ중공업은 골프단 운영을 단순 스포츠 후원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선수들의 경기 경쟁력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프로암 행사, 팬 참여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을 통해 고객과 국민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계획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스포츠 마케팅과 ESG 활동,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HJ중공업만의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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