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글로벌 루키’ 누에라, 미니 4집으로 연 제2막 “직진 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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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글로벌 루키’ 누에라, 미니 4집으로 연 제2막 “직진 청량”

스포츠동아 2026-07-27 17:2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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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누에라가 미니 4집 ‘.이엑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사진제공 | 누아엔터테인먼트

그룹 누에라가 미니 4집 ‘.이엑스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섰다. 사진제공 | 누아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태생부터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모태 글로벌 루키’가 다시 한번 한계를 깨부순다. 첫 월드투어 무대를 누비며 오프라인 현장감을 단단히 다져온 누에라가 한층 깊어진 에너지와 새로운 청량함을 담은 출사표를 던졌다.

‘모태 글로벌 루키’ 그룹 누에라가 미니 4집 ‘.이엑스이(.exe)’를 발표하고 약 4개월 만에 가요계로 전격 복귀했다. 데뷔 전부터 빌보드의 조명을 받으며 독보적인 체급을 입증했던 이들은 데뷔 500일을 거치며 한층 다져진 라이브 역량과 새로워진 ‘청량 에이전트’ 콘셉트를 무기로 들고 나왔다. 

누에라는 27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이엑스이(.ex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신보는 지난 3월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던 미니 3집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쇼케이스 무대 위 누에라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청량한 분위기와 에너지를 선보였다. 멤버 현준은 달라진 콘셉트에 대해 “기존의 힙하고 센 분위기에서 탈피해 대중적이고 밝은 모습도 잘 소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며 “‘누에라만의 색다른 청량이 생겼다’는 반응을 들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컴백 소회를 밝혔다.

누에라는 데뷔 초부터 여타 신인들과 궤를 달리하는 독보적인 행보로 케이팝신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정식 데뷔 전부터 ‘빌보드 No.1s 파티’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가 선정한 ‘2025년 케이팝 루키’에 이름을 올리며 일찌감치 차별화된 체급을 입증해 낸 바 있다. 어느덧 데뷔 2년 차를 맞이한 멤버 린은 “얼마 전 맞이한 데뷔 500일은 안주하는 시간이 아니라 초심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라며 “한계 없이 다음 무대가 더 기대되는 팀이 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와 서사는 오프라인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증명되고 있다. 현재 첫 월드투어 ‘캐치 더 웨이브’를 진행 중인 누에라는 유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아시아와 북미 대륙으로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준은 “20곡 가깝게 이어지는 무대 속에서 팬들의 함성 덕분에 긴장 없이 라이브와 퍼포먼스 역량을 일취월장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고, 멤버 판 역시 “이번 새 앨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께 팀을 알리고 더 큰 무대에 설 기회를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대형 오프라인 무대를 거치며 다져진 빡빡한 라이브 역량, 데뷔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서사, 그리고 이번 미니 4집의 활동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화력이 모인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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