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이철하 감독, “처음부터 시즌3까지 기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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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이철하 감독, “처음부터 시즌3까지 기획해”

스포츠동아 2026-07-27 17:02:27 신고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철하 감독이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2’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1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이철하 감독이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2’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7.13. jini@newsis.com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이철하 감독이 6년 만의 속편 ‘오케이 마담2’로 돌아온 가운데,
‘오케이 마담’은 처음부터 시즌3까지 기획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27일 용산 CGV에서는 ‘오케이 마담 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108분 러닝타임의 영화가 상영된 뒤 마련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최수영, 려운, 박진주, 이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철하 감독은 2022년 ‘오케이 마담’을 선보일 때부터 시즌 3까지 염두에 뒀다고 밝혔다. “물론 저 혼자 기획한 건 아니다. 영화사와 함께 이런 독특한 한국의 히어로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1편은 하늘, 2편은 바다, 3편은 대지 이런식으로 기획을 했었다”라며 “1편이 코로나 시기로 어려움도 있었다 보니까 6년 만에 시즌 2를 선보이게 됐는데, 상당 부분 처음 기획했던 방향대로 찍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들은 시즌3에 대한 강한 의지도 보였다. 이철하 감독은 “시즌 2가 잘 되서 시즌 3도 꼭 선보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시즌을 거듭해도 잃지 않을 ‘오케이 마담’만의 오리지널리티로는 “액션 안에 평범한 한국 가정의 모습을 담아냈다”는 점을 꼽았다.

8월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 2’는 팬데믹 시국이라는 최악의 극장 환경에도 입소문을 타며 122만 관객을 모았던 ‘오케이 마담’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편이 전직 비밀요원이자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이 하와이행 비행기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속편은 광활한 바다 위 크루즈로 무대를 옮겼다.

‘오케이 마담2’는 ‘여성 프랜차이즈 영화 시대’를 여는 작품로도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앞서 이철하 감독이 ‘한국의 여자 톰크루즈’라 극찬했듯 엄정화의 독보적인 ‘마담 액션’이, 남성 중심이던 한국 액션 영화계에 묵직한 한 방을 꽂을 것으로 주목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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