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가 와서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벌써 '1010억' 카세미루 대체자 만족-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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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가 와서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벌써 '1010억' 카세미루 대체자 만족-호평 이어져

인터풋볼 2026-07-27 16:5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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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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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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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안드레이 산투스를 추켜세웠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렉섬 AFC와 프리시즌 경기에 나선 마운트 인터뷰를 전했다. 마운트는 선발 출전했던 산투스의 활약을 조명했다. 산투스는 올여름 첼시를 떠나 맨유로 온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다.

산투스는 2004년생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브라질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꾸준히 거쳤으며, 23세 이하(U-23) 대표팀에서는 주장 완장까지 차는 등 차세대 미드필더로 큰 기대를 받았다.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은 그는 2023년 겨울 바스쿠 다 가마를 떠나 첼시에 합류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첼시 입단 후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스트라스부르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5-26시즌에는 첼시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다만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고,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음에도 선발 경쟁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결국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끈 브라질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과 중심적인 역할을 원한 산투스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의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첼시가 요구한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1,010억 원)를 지불했고, 계약에는 향후 이적 시 적용되는 10% 셀온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세미루가 떠나고 마누엘 우가르테가 부상을 당해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맨유에 산투스는 필요했던 영입이었다. 렉섬전에 출전한 산투스를 두고 마운트는 "산투스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 첼시 1군에 데뷔했을 때부터 멀리서 계속 지켜봤다.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말했듯이 경기 읽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아직 어린 선수지만 여러 차례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아주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투스는 조금 더 수비적인 성향의 선수이기 때문에 최근 두 경기에서는 내가 조금 더 전진해 플레이할 수 있었고, 그의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었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우리 둘 다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달려들고 태클을 시도하며 공을 되찾으려는 선수들이다. 공격적이고 강하게 플레이하려는 성향도 비슷하다. 그래서 정말 즐기고 있다. 이 포지션은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뛰어왔던 자리라 매우 익숙하다. 내가 좋아하는 포지션이고, 앞으로도 내 자리라고 생각하는 위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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